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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07장

우찬시장목사 0 111

307장 소리 없이 보슬보슬

 

(1)

소리 없이 보슬보슬 내리는 저 봄비처럼

내 가슴에 사무치는 주의 음성 고마워라

줄기마다 잎이 돋고 가지마다 꽃이 피어

주렁주렁 열매 맺어 나의 삶은 풍요롭다

 

(2)

진리의 뜻 밝혀주고 사랑의 힘 심어주니

은혜롭고 풍성하신 주의 말씀 고마워라

모든 사람 가슴마다 전해지는 복된 소식

어두움을 몰아내고 밝은 세상 동 터온다

 

(3)

우리 주님 자취 따라 나도 걷는 십자가 길

가난하고 외로운 자 죄인들의 친구 예수

영광중에 다시 뵈올 주의 날을 기다리며

넘어지고 쓰러져도 죽기까지 따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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