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찬송 시는 그야말로 하나님 사랑의 진수가 무엇인가를
잘 들려 주고 있는 찬송가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무한한 것인가 하는 점은,
당신의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신 일로써 확연히 드러 났었다(1절).
왜냐하면 그것은 이때까지 모든 사람이 원수처럼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버리지 않으셨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2절).
또한 성자 예수는 세상 죄를 지고서 우리 대신 죽기까지 하셨다(3절).
그럼에도 그 큰 사랑에 감복하지 않을 자가 이 땅에 어디 있겠는가.
이에 우리는 그저 주께 내 영혼을 맡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4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