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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3장

우찬시장목사 0 132

부르심에 따라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머물라고 말씀하신 곳에

머물 때만 안전하고 또한 삶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아브람이 애굽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많은 소유를 얻고 다시 약속의 땅으로 돌아왔을지라도

그 기간 동안은 실패의 삶이었을 뿐이고

부르심에 대하여 응답하는 삶은 아니었습니다.

아브람은 애굽으로부터 벧엘에 이르러 그 곳에서

여호와를 부름으로 그동안 중단되었던 부르심에 대하여

다시 응답하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벧엘은 아브람이 하나님께 단을 쌓은 곳이기도 하지만

또한 신앙의 체험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브람이 벧엘에 올라갔다는 것은

우리가 영적 침체로부터 회복할 수 있는 길은 전에

은혜를 체험했던 일들을 회상하며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고백을 새롭게 하는 것임을 말해 줍니다.

 

1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2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3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4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6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_창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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