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4장
이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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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14:28
1.그 때에 분봉 왕 헤롯이 예스의 소문을 듣고
2.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라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도다 하더라
3.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4.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차지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5.헤롯이 요한을 죽이려하되 무리가 그를 선지자로 여기므로그들을 두려워하더니
6.마침 헤롯의 생일이 되어 헤로디아의 딸이 연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니
7.헤롯이 맹세로 그에게 무엇이든지 달라는 대로 주겠다고 약속하거늘
8.그가 제 어머니의 시킴을 듣고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여기서 내게 주소서 하니
9.왕이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함께 앉은 사람들 때문에 주라 명하고
10.사람을 보내어 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11.그 머릴를 소반에 얹어서 그 소녀에게 주니 그가 자기 어머니에게로 가져가니라
12.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가서 예수께 아뢰니라
13.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들에 가시니 무릴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간지라
14.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15.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 곳은 빈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16.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17.제자들이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18.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19.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20.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21.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명이나 되었더라
22.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제자들이 그가 바다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우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훠하지말라
28.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언하소서하니
31.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34.그들이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35.그 곳 사람들이 예수이신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36.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