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닫고 하늘을 보며 (사도행전 7:54~60)
하늘이 닫치니
땅은 열려졌습니다
평안이 광풍과 함께 사라지고
파도가운데 홀로 서 있습니다
예수님은 보이질 않고
사람들만 보입니다
하늘 소리는 들리지 않고
땅의 소리만 천둥처럼 커져 옵니다
하늘이 열리자
땅이 보이질 않습니다
평안은 솟아나고
두려움은 그들에게 가버렸습니다
하늘이 보이니
그림자가 밟히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나를 조롱하지만
피투성이 된 나를 하늘이 응원 합니다
땅을 보면 억울함이지만
하늘을 보면 황송함 입니다
믿음은 눈을 들어
하늘들을 보는 것입니다
땅을 보면 패배자가 되지만
하늘을 보면 승리자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