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향하여 (민수기 14:26~33)
자녀들을 향한 부모님의 기대와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 역시 당신의 자녀들을 향한 기대가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 안에서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입니다. 믿음 안에서 더 나은 삶을 기대하는 것은 우리 모든 성도의 지향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이 삶은 하나님을 향하는 믿음 안에서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향하는 삶이 될 수 있을까요?
❶ 하나님의 능력을 말하는 삶입니다. 세상은 우리를 향하여 순탄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그것은 예외가 아닙니다. 그러나 믿음 안에 거하는 사람들은 사자 굴에서도 건지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향하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믿음 안에서 더 나은 삶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❷ 하나님의 성품, 인자하심을 말하는 삶입니다. 광야의 삶이 고달프고 힘들지만 삶의 무게가 힘들지만 그 속에서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하심을 향하여 고개를 들면 믿음의 사람은 모든 것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자신을 버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은 오늘도 우리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❸ 하나님의 비전을 말하는 삶입니다. 가나안은 네피림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땅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는 사람은 언제든지 하나님을 향한 기대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가나안을 꿈꾸고 계십니다. 우리가 가나안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아닌가는 우리가 말하는 믿음의 고백에 달려있습니다.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믿음의 고백을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