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추격 (2011-02-06)

안중교회 0 3,339

추격 (사무엘상 7:10~11)

본문의 말씀은 블레셋에게 항상 쫓기며 살던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 집회를 통하여 신앙이 회복되어졌을 때, 이제는 반대로 블레셋을 추격하는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스라엘백성이 어떻게 하였기에 역전의 삶을 살게 되었고, 우리도 어떻게 하면 인생의 크고 작은 문제로부터 쫓기지 않고 추격자의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깊이 깨닫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은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사무엘의 지시에 따라 미스바에 모였을 때 지난날의 죄를 고백하며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진실한 회개는 회복의 밑거름입니다. 나를 조급케 만들며 쫓아오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의 벽을 허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회개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상황을 정리하시기 시작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합심하여 모이고 정성을 다해 드렸습니다. 미스바 집회에서 합심으로 기도하고 정성껏 번제를 드릴 때 이스라엘은 회복과 부흥을 경험했고, 또한 초대교회 120명의 주님의 제자들이 마다의 다락방에서 전심으로 기도하며 헌신의 삶을 드릴 때 성령이 임했듯이 쫓기는 삶에서 추격의 삶을 원한다면 예배에 자주 모이고 작은 것이라도(시간, 삶, 예물)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전심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며 찾았습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에게 쫓겨 다니던 시절에는 블레셋이 두려워 하나님과 바알을 겸하여 섬겼습니다. 그러나 우상과 블레셋을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고백한 이후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전쟁에서 승리하고 오히려 쫓는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면 반드시 쫓기는 삶에서 추격자의 인생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전심으로 모이기에 힘쓰고 기도하며, 정성으로 드리고 하나님만 의지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우리를 억누르며 쫓아다니던 가난과 질병과 모든 문제에서 해방시키시고, 오히려 추격자의 인생으로 역전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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