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넘어보십시오 (2013-09-29)

한계를 넘어보십시오(여호수아 1:10~18)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잃고 내일에 대한 기대마저 잃었을 때, 하나님은 낙담하고 실망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위해 모세의 보좌관인 여호수아를 불러 모세의 약속했던 땅을 향해 진격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고 있었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인도하셨을까요?

하나님은 낙심이 되어 있을 여호수아에게 어디로 가든지 함께 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여호수아는 이 말씀을 듣고 10절에 “이에 관리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라고 하며 담대하게 말합니다. 그랬더니 이스라엘백성들이 말씀을 듣고 움직이고 살아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까 백성이 움직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께서 해답을 갖고 계십니다. 여호수아가 두려워할 때 하나님의 음성인줄 믿고 선포하였더니 백성과 장수들이 움직였습니다.

여호수아가 명령하였을 때 백성들은 명령하는 곳에 다 가겠다고 말합니다. 이 마음을 움직이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내 말을 듣고 가면 형통하고 평안하게 하고, 길을 평탄하게 하리라 말씀하십니다. 또한 백성은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여호수아에게 순종하겠다고 서약합니다. 구약성경 룻기에 보면 모압으로 갔던 나오미가 다시 베들레헴으로 돌아 올 때 모압 여인 룻이 시어머니를 좇아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따라 나섰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보아스를 만나 보호자가 되게 하시고, 다윗의 할아버지인 아기를 낳게 해줍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그의 인생은 형통으로 넘치게 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상황이 수습되며 내일의 걱정이 해결되어 집니다. 여호수아가 말씀을 의지하고 순종했을 때 이스라엘백성이 여호수아를 믿고 따른 것처럼, 성도들의 자녀와 사업장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도우시는 은혜가 눈과 귀와 손에 분명하게 들어오게 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