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나를 보면 (시편 8:1~9)
다윗은 어두운 들판 한 가운데서, 자신의 인생이 캄캄할 때 자신을 위해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보았습니다. 그 사랑은 다윗을 위하여 달과 별들을 지으신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발견한 다윗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었고 버림받은 인생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찬송할 수 있었고 감사의 시를 지어 올려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외로운 다윗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셨을까요?
인생을 사랑하셔서 찾아오신 창조주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었습니다.
부모도 외면하고 형제들도 돌보지 않는 소외당한 인생 다윗에게 하나님은 찾아오셨습니다(cf. 시편 27:10). 세상에서 혼자 인 것 같을 때 찾아오신 하나님은 오직 다윗을 위해 달과 별들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 이셨고, 그 분은 다윗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 그 하나님을 만난 다윗은 더 이상 외롭지도 쓸쓸하지도 않은 인생이 되었습니다. 이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도 동일하게 다가오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삶이 벼랑으로 내 몰려 외로울 때 찾아오신 하나님입니다.
인생을 생각하면 작고 초라하지만 나를 찾아오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우리 인생은 귀한 인생이 됩니다. 본문에서 우리 인생은 하나님보다 조금 못한 존귀한 인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난 인생은 온 땅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혹시 어둠 속에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달 빛 넘어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골리앗도 이겨내는 믿음이 우리 인생을 승리하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