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사실일까 소설일까(2.25)

손창숙 0 3,500


사실일까 소설일까 (사도행전 12:1~10)

 

오순절 성령강림 후에 태동한 예루살렘교회에 10년이 조금 지나서 위기가 찾아옵니다. 예루살렘교회의 중심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베드로의 투옥, 야고보의 죽음 앞에서 예루살렘 교회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예루살렘교회는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10년의 세월동안 예루살렘 교인들의 믿음의 뿌리는 얼마나 깊이 내리고 있었을까요?

 

오늘 배경은 분봉 왕 헤롯 안티파스에 의해서 일어났습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과 갈등이 점점 골이 깊어지고 있었고, 그 일로 다수인 유대인들의 여론이 심상치가 않은 상황에서 다수를 이루고 있는 유대인들의 의견을 헤롯 안티파스가 수용을 합니다. 그래서 그는 칼이라는 잔인한 도구를 사용하여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해하기 시작합니다. 그가 그렇게 잔인하게 하는 이유는 유대인에게 환심을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베드로까지 잡아 옥에 가둡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루살렘교회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늘 본문 5절에 보면 예루살렘교회는 베드로가 옥에 갇히자 그를 위해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막강한 정치적인 권력 앞에서 갈등의 골이 깊어 질대로 깊어진 여론 앞에서 예루살렘교회는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를 하면 할수록 상황은 점점 참담해 져 갑니다. 이것은 감옥에 갇혀 있는 베드로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간절히 교회가 기도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무엇을 하고 계셨을까요? 7절에 보니까, “홀연히라는 말이 나옵니다. 홀연히라는 말은 보라!’라는 감탄사입니다. , 하나님은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자 너희가 기도한 것에 내가 어떻게 응답을 하는지 보라라는 겁니다. 그 때 베드로의 손에 있던 쇠사슬이 벗어지고 옥문이 열리게 됩니다. 이것이 믿음 없는 사람들에게는 소설이겠지만 믿음 있는 사람들에 이 사건은 사실입니다.

 

여러분, 헤롯과 유대인의 기대는 무엇인가요? 그들의 기대는 유월절이 끝나자마자 베드로를 잔인하게 칼로 죽이는 겁니다. 그 베드로의 죽음이 헤롯과 유대인들에는 희망이었던 겁니다. 그것으로 헤롯은 여론을 얻고 로마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었던 겁니다. 그런데 그들과 비교를 하면 너무도 나약한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이 기도했는데 그 기도가 칼을 이기고 헤롯의 권력을 이기고 유대인들의 잔인함을 이겼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뿐 아니라 응답을 하십니다. 우리는 이미 한 주간 기도를 했고 이제 한주를 방학을 마치고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서 함께 기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학교, 좋은 선생님, 좋은 친구들을 만나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그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일어나시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보라! , 내가 일을 할 거야, 나는 계속해서 너의 기도에 계속에서 응답할거야여러분과 저의 삶 속에 이러한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이것은 사실이고 현실이 됩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이것이 단지 소설일 뿐입니다. 그러기에 기도하시어 응답 받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이 한 주 기도함으로 응답이 있는 한 주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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