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친구4(2011-05-01)

안중교회 0 3,380

친구4 (삼상 18:1~5)

잘 사는 삶은 사람을 얻는 삶입니다.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잘 사는 삶은 영적으로 잃어 버렸던 사람을 다시 찾는 것도 포함합니다. 잃어버린 사람을 찾기 위해서 그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마음의 순수한 동기로 다가가야 합니다 (1절).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고 목적으로 대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순수한 마음으로 자기 생명같이 사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사랑하는 순수한 동기로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요 3:16). 예수님께서도 계산하지 않고 순수한 사랑으로 우리를 대하셨습니다. 이용이나 경쟁이 아닌 순수한 동기로 다가갈 때 우리도 잃어버린 사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격려해야 합니다 (1,3절). 요나단에게 다윗은 자신의 지위를 위협하는 경쟁자로 여겨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경쟁이 아닌 사랑의 마음으로 자신의 겉옷과 군복 그리고 칼과 활과 띠도 벗어 주며 격려했습니다 (4절). 이러한 행동은 왕과 목동이라는 신분의 격차도 뛰어넘는 사랑의 행동이었습니다. 격려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격려할 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살리려 노력해야 합니다 (19:1-2절). 사울은 다윗을 끊임없이 죽이려했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이러한 사울의 의도에 맞서 끊임없이 다윗을 살리려 노력합니다. 이러한 살리려는 노력을 통해 요나단은 끝까지 다윗의 좋은 친구로 남습니다.

우리가 좋은 친구가 될 때 잃어버린 사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순수한 동기로, 사랑의 격려로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친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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