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38~42 윤문기 목사
열정이 있는 사람은 일을 하는 자신도 즐겁지만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도 즐겁게 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열정을 가지면 즐거움으로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십시오. 우리가 가진 열정으로 감당할 수 있는가?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마5:39-41) 이 말씀대로 우리가 살 수 있겠는가?
예수님은 이렇게 사셨습니다. 하나님의 열정이 예수님 속에 계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고 하셨습니다(요1:2). 예수님은 하나님의 그 품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여러분과 사람을 사랑하는 열정이 있으셨기 때문에 그 품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오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열정이 솟아나면 너도 할 수 있다.
결국 베드로도 십자가의 거꾸로 매달리기까지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내어놓았습니다. 베드로가 가능하다면 우리도 가능할 줄 믿습니다. 누구보다 실수 많고 허물 많은 베드로였지만, 불가능해 보이는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은 그 베드로를 가능하게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본 것을 베드로도 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그 열정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사9:7) 여호와의 열심히 베드로를 우리를 변화시키십니다.
우리가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자녀를 위해 희생합니다. 자녀를 위한 열정 때문에 어떤 어려움도 감수하고 돌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사랑과 열정을 품고 하나님의 일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열정을 끌어올리시고 계십니다. 그 열정으로 불가능한 일들을 이루고자 하십니다.
열정 있는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영생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이 가지셨던 열정을 우리에게 쏟아 붇기를 원하시며 그것을 붙잡고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과 동일한 열정을 우리 안에 불태우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열정을 가지고 헌신해야 열매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부어주신 열정을 발견하고 주를 위해 일하게 되면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갈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그 은혜가 임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끌어올려지기를 바랍니다.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그 사람 때문에 교회가 가정이 행복해 집니다. 예수님이 열정으로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부으셨을 때 하나님은 예수님을 높이셨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빌2:9-10)
우리교회가 하나님께 그렇게 이끌어 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