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왜 이렇게까지 하시나요(2012-09-23)

안중교회 0 3,316

왜 이렇게까지 하시나요(요한복음 9:1~7)

성전에서 예수님이 무기력하게 숨어 도망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자들은 의기소침해 졌습니다. 주님을 따르면서도 내가 수용할 수 없고 부담되는 일을 만나게 되면 주님을 보지 못하고 실망하고 절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행동에 이해 못하고 자꾸만 마음을 닫고 있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절망 너머에 있는 위대한 하나님의 뜻을 볼 수 있을까요?

믿음의 눈으로 주님의 일하심을 보아야 합니다.

아람 군대가 포위하였을 때 엘리사의 종 게하시는 보이는 것만으로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사의 기도로 눈이 밝아진 종의 눈에는 아람 군대보다 큰 하나님의 군대가 일하고 계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앞에 어려움과 역경이 있어도 그 보다 크신 하나님이 진치고 우리를 보호하고 계심을 보게 된다면 고난과 역경을 넘어 희망과 소망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순종함으로 나아가면 문제 뒤에 있는 해답을 발견합니다.

앞을 못 보는 사람이 실로암 못을 향해 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가라는 주님의 명령이 이해도 안 되고 힘겨울 수 있으며 나아가 사람들의 조롱하는 소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실로암에 자신을 담갔을 때 소경은 밝은 광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간적 생각과 한계 때문에 우리는 보이는 것으로 실망하고 낙심도 합니다. 그러나 믿음과 순종함으로 은혜의 강에 우리를 담그면 우리의 삶을 통해 은혜의 열매는 반드시 맺게 됩니다. 수많은 질문보다 순종함이 신앙생활의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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