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마침! 그날이 (2012-06-17)

안중교회 0 3,378

마침! 그날이 (요한복음 5:1~18)

살다보면 여러 일로 우리의 안식이 깨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본문에도 안식이 깨어져 고통당하는 많은 사람이 나옵니다. 베데스다 연못가의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그들입니다. 그 중에는 38년 된 병자도 있었습니다. 그는 병을 고침 받고 깨어진 안식을 되찾았습니다. 그가 어떻게 안식을 얻었을까요? 그것을 알기 위해 안식의 근거가 아닌 것부터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 세상의 것은 (신화, 전통, 자신의 생각) 안식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천사가 내려와 연못의 물을 움직이게 할 때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낫는다는 신화를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그 신화는 이 병자에게 안식을 주지 못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전통과 제도를 통해 안식을 얻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참 안식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분을 박해하고 죽이려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기준을 통해 안식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어떤 것도 우리에게 안식을 줄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안식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38년 동안 병으로 절망하고 있던 그 사람에게 찾아 오셨습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말씀 하셨습니다. 그에게 치료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은혜로 찾아오시는 분이십니다. 말씀으로 치료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의 돈도 명예도, 나의 생각과 신념도 우리에게 안식을 줄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안식을 주십니다.

어떤 일을 만나든지 나와 세상의 기준을 버리고,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안식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그분의 은혜와 말씀 안에서 참 안식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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