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하루 동안에 (2013-04-28)

안중교회 0 3,373

하루 동안에 (잠언 27:1~4)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내일을 계획할 수는 있지만 그 내일이 다가올 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본문말씀은 타인으로 하여금 칭찬받는 인생을 살라고 합니다. 아무리 잘 살았어도 좋은 평가만 받기는 어렵습니다.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칭찬받는 인생일까요?

칭찬받는 인생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 가룟 유다가 돈을 관리할 수 있었던 것은 신뢰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제자들에게는 흠 없어 보였지만 예수님만은 가룟유다에게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 하며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반면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나님이 말씀하신 가나안으로 간 아브라함은 그곳에서 모진 기근과 전쟁의 두려움 속에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심지어는 자기목숨을 부지하려 아내를 누이라 속이기까지도 하였습니다. 백세가 되도록 자식 하나 없는 아브라함에 대해 사람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했다고 비난하였습니다. 그러나 훗날 하나님은 그의 아들 이삭에게 “네 아비 아브라함은 내 율례와 법도를 잘 지켰다”고 아브라함을 칭찬하십니다. 함께 있으면서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가룟 유다에 비해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만났습니다. 한걸음씩 하나님의 인도

를 받았기에 그 삶의 끝은 하나님 앞에 칭찬받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칭찬받는 인생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화재로 재산과 가족마저 다 잃은 KFC 창업자, 커넬 샌더스가 65세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내 인생을 반드시 인도하심’을 굳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손을 붙들고 의지한 그를 마침내 하나님은 도우셔서 KFC를 창업하도록 하셨고 100여국에 15,000여개의 점포를 가진 큰 기업으로 성장시키셨습니다. 이후 그는 하나님이 주신 부와 명예를 온전히 하나님을 칭찬하는 일에 드리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칭찬받는 인생은 하나님을 만나는 겁니다. 여러분의 내일을 칭찬받는 인생으로 만들어 내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인 예수그리스도를 만나 칭찬받는 아름다운 인생,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인정받는 인생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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