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향기 (2013-04-07)

안중교회 0 3,252

향기 (고린도후서 2:12~17)

내, 외적으로 견디기 힘든 고난을 당한 고린도 교회는 절망과 불평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글편지를 쓰는 바울 역시 현실의 문제에 막혀 계획된 전도여행을 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고난 중에 있는 우리의 삶은 향기가 될 것’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고난이 향기가 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이 승리의 향기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면 패배하여 처절하게 무너지는 실패의 삶이 아닌 승리를 노래하는 향기 있는 삶을 살게 된다고 말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승리를 경험하는 사람이 가는 곳마다 사람들은 그가 예수님으로 인해 이겼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에게 안팎으로 당하는 고난과 위협이 있지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시고 승리하신 예수님과 함께 하면 반드시 이기게 될 것입니다. 왜 그렀습니까, 예수님은 물위를 걸었고, 죽은 자를 살렸을 뿐만 아니라 죽음의 무덤에서 삼일 만에 부활하여 생명의 향기가 되셨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어갈지라도 생명의 향기를 발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은 바로 예수님이 생명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예수님이 지금도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계시며 믿음의 사람들 위에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면 우리도 승리의 향기가 됩니다. 절망하고 일어나지 못하는 것은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미 손을 내밀고 계신 예수님은 우리를 무덤에서 부활의 삶으로 건져내십니다. 무덤을 여신 예수님이 함께하신다면 우리도 승리의 향기가 됩니다. 우리의 표정과 언어가 예수님의 향기가 되면 VIP는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에게 좋은 향기가 퍼진다면 그 향기를 맡기 위해 사람들은 예수님에게로 발걸음을 옮기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향기 있는 곳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한 행복한 4월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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