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이름 (2012-12-30)

안중교회 0 3,322

이름 (시편 147:1~7)

본문은 하나님이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다 이름대로 부르신다고 말씀합니다(4절). 우주에는 별들이 셀 수 없이 많지만 그 많은 별들을 이름대로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주님이 우리도 부르십니다. 그 분의 부르심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름을 다 알고 부르십니다. 수많은 별들의 이름을 아시기에 사람들의 이름을 아시는 것은 하나님께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름을 아실뿐만 아니라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다 아시고 부르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몰라도 하나님은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십니다. 우리 사정을 아십니다.

회복 계획을 갖고 부르십니다. 본문 2-3절은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남북으로 갈라진 이스라엘은 남쪽 유다가 기원전 586년 바벨론에게 망했습니다. 예루살렘 성도, 성전도 다 무너졌습니다. 백성들은 70년간 포로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무너진 성과 성전을 세우고 흩어진 자들을 모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도 회복시켜 주시고자 부르십니다. 상심한 마음을 고치시고 상처를 싸매 주십니다.

능력이 있으십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시고 운행하시는 능력으로 자기의 계획을 이루십니다. 말씀하면 지키십니다. 이방 왕인 고레스의 마음을 움직여서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고 회복시키셨습니다. 우리도 능력으로 회복해 주시고 돌봐 주십니다.

이러한 계획과 능력을 갖고 우리 이름을 부르시는 하나님 안에서 새해를 맞으며 승리하는 한해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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