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첫사랑 (요한계시록 2: 1-7)
에베소 교회는 바울이 3년 동안 그곳에 머무르며 세운 교회입니다. 우상숭배가 성행해서 “맹수와 싸우는 것 같았다”라고 회고할 정도로 힘들게 세운 교회입니다. 예수님은 이 에베소 교회에 편지하며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첫 사랑을 잃어버린 에베소 교회. 에베소 교회는 예수님께 많은 칭찬도 들은 교회입니다. 너희(에베소 교회의) 수고를 내가 안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거짓 선지자들을 물리치고, 게으르지 않고, 이단인 니골라 당의 교훈을 미워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에베소 교회가 처음 사랑을 잃어 버렸다고 책망하십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요? 믿음이 뜨거워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옛날의 성공만을 자랑하며 식어가고 있습니까?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 첫 사랑을 잃어버린 교회이지만 주님은 다시 한 번 회복시켜 주길 원하십니다. 회개를 촉구하며 회복시켜 주십니다. 타락한 아담과 하와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지쳐서 로뎀나무 아래에 있던 엘리야에게 먹을 것과 마실 물을 주고 어루만지시며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도 정죄하지 않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사랑을 잃어버리면 거치는 자가 되지만 이기고 회복하면 생명나무 열매를 주신다 하십니다. 우리를 어루만지고 회복시켜주시는 하나님께 돌아와 첫 사랑을 회복하고 그 사랑으로 섬기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