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누가 나를 도울 수 있을까 (2015.1.25)

손창숙 0 3,497
누가 나를 도울 수 있을까 (마가복음 1:12-13) 자녀들이 잘 자라기를 소망하는 만큼 부모들에게는 “어떻게 이들이 잘 자라도록 도울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염려가 있습니다. 자식을 위해 평생 애쓰고 수고하였으나, 부모를 존경의 대상이 아닌 수단의 도구로만 여긴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또한 보이는 세상을 살면서 보이지 않는 영적싸움에서 어떻게 승리하도록 할 수 있나요. 성령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이 세상과는 전혀 다른 하나님의 나라에 계셨던 예수님을 성령은 광야로 내모셨습니다. 그 곳은 사탄이 있는 곳입니다. 40일 동안 굶주린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준비한 사탄이 기다리는 곳이 광야입니다. 그 곳에 가시기전 예수님에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악한 영을 상대하려면 성령으로 무장되어야 합니다.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하늘을 찢으시고 성령으로 예수님을 채우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준비되었기 때문에 광야에서 사탄의 유혹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좋은 학습과 연수가 중요하나 영적으로 준비되지 않고 세상에 나가면 사탄에게 당합니다. 영적으로 여러분의 자녀와 가정, 모두가 무장되고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여야 합니다.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살았습니다. 끝까지 자기를 지킨 예수님처럼 우리 자녀들이 광야에서, 이 세상에서 이겨내기를 바라고 우리도 이겨내기 원합니다.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준비가 잘 되었다고 한들 영적으로 무장되지 않다면 모든 경력과 명예는 사탄의 도구가 됩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준비되면 하나님 나라에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부모가 자식을 키우는 것이 당연하지 않는 세상에서 어떻게 우리 자녀들을 바르게 키울 수 있을까요. 유대인들이 오랜 세월 유랑생활에도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은 이유는 바로 가정에 있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식사하고 성찬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토론을 합니다. 한주 동안 어떻게 살면서 말씀을 적용하였는지에 대해 아버지가 자녀와 대화를 나누며 양육을 합니다. 자녀교육에 몸살을 앓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 안중교회가 새로운 교육의 모델이 되기 원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서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마주 앉아서 말씀을 나누고 하나님의 사람ㅋ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이제는 가정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되고 세워져서 이 세상에 내보내야 하며 또한 교회와 가정이 그렇게 다음세대를 세워가도록 하나님은 도우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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