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감동 (2014-09-28)

안중교회 0 3,407

감동 (역대하 1:7~13)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솔로몬에게 감동을 받으셨을까요? 솔로몬은 다윗의 아홉 번째 아들입니다. 뛰어난 형들이 있는데 그가 왕이 될 수 있나요? 다윗의 말년에 아도니야를 중심으로 해서 요압장군, 사독과 같은 실세들은 다 아도니야에게 줄을 섰습니다. 솔로몬이 왕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니 솔로몬이 왕이 된 다음에 그 나라를 장악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이 있었을까요. 견고하지 못했고, 흔들렸지만 하나님께서 3년여 동안 함께하시니 심히 창대하게 되었습니다.

솔로몬이 왕위에 앉아서 생각해 보니까 이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내가 어떻게 이 자리에 앉을 수 있었을까. 이건 하나님의 은혜구나라는 감동이 밀려 온 것입니다. 그때 솔로몬이 결단한 것이, 내가 하나님 앞에 뭘 할까 생각하다가 하나님 앞에 일천번제를 드리기로 결단을 합니다. 이때 하나님이 이러한 솔로몬을 보시면서, 이런 생각을 하셨을 것입니다. “솔로몬이 내가 준 은혜를 잊지 않고 있구나. 받은 은혜를 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솔로몬이 그렇지 않구나.” , 솔로몬이 하나님이 주신 감동을 다시 감동으로 되돌려 드리기 위해서 번제로 나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감동은 보험입니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면 결정적인 순간에 복으로 나타나시는 것입니다. 감동은 미래입니다. 감동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내가 무엇을 도와주랴, 뭘 해주랴?” 하십니다. 정말 우리는 하나님을 감동시켜 보았습니까? 감동은 우리에게 축복으로 돌아옵니다.

우리는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 아내에게, 남편에게, 자녀에게, 직장에서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심는 사람일까요? 상처를 심는 사람일까요? 감동은 보험이 되고 미래의 축복이 되지만, 상처는 아픔이 되고, 눈물이 되고, 고통이 됩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심으며 살기를 바랍니다.

만약 솔로몬이 좋았어!’라는 느낌만 가지고 있었다면 하나님이 나타나셨을까요? 아닙니다. 일천 번제를 드리기 위해 기브온 산당까지 약 12Km의 거리를 양을 몰고 그곳까지 갔기 때문에 하나님의 감동이 몰려오는 것입니다. 감동은 기억 하는 것만 가지고 되지 않습니다. 감동은 다시 하나님을 향해 올려드려야만 합니다. 감동은 하나님 앞에 결단하고, 다시 주께 내어 드려야 하나님도 다시 우리에게 감동을 주셔서 감동이 선순환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삶이 예수님을 믿고 악순환은 끊고, 그리스도 안에서 감동의 선순환으로 기쁨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 삶으로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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