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마태복음 18:1~10)
이스라엘에서 20세 이상의 남자들은 반드시 성전세를 내야합니다. 일정 기한이 지나도 내지 못한 사람들은 산헤드린 공회에서 구성된 집행관들에 의해 강제로 징수를 당합니다. 베드로를 통해 세금을 내라는 요구에 예수님은 ‘너와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니 세금내지 않아도 되나 폭군처럼 달려드는 저들이지만 실족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세금을 내자’고 하십니다.
소자 한사람도 중요합니다. 소자란 어디로 가야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별을 못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가다가 걸려 넘어지는 것을 실족이라 합니다. 혹 내 행동 때문에 넘어질 수도 있기에 예수님은 소자 한사람이라도 넘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소자 하나가 왜 그렇게 소중한가요. 무시하고 가치없다 여기는 저 사람의 천사가 하나님의 얼굴을 뵙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 소자 한 사람을 섬기고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천사를 통해 그 사람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상대인데 어떻게 우리가 그 사람을 멸시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소중하게 생각해야 된다는 겁니다.
포기할 때 사람을 얻습니다. 자신을 죽이려고 폭도처럼 달려드는 한 사람까지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당신을 포기하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자기의 삶이 디딤돌이 되기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사람하나 얻기 위해서 내 권리를 내려놓는 것. 이것이 사랑입니다. 돈도 시간도 포기하면 다 잃어버리는 것 같지만 얻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것처럼 내 특권을 포기할 때 사람을 얻습니다.
이번 VIP전도기간 동안에 나의 행동 때문에 다른 사람이 불편해하거나 마음을 상하지 않는지 우리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보여주신 것처럼 내 권리를 포기하여 한 사람을 존중한다면 그 사람을 얻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번 주에 ‘차 한 잔 나눔’이 그런 시간이 되어 몇 주 뒤 그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 나오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