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살에 미국 이민을 와서
시카고에서 35년을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바쁘게 사느라 한국이 크게 그립지도
가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갱년기 우울증으로 너무 힘든 지금
한국의 모든 것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학교 다닐 때 먹었던 분식집도 생각 나고
그당시 우리동네 유명했던 오성당 단팥빵도 생각이
납니다. 친구들과 함께 수다 떨었던 곳이라
그런가 봅니다.
목사님..친구가 우찬시 방송을 보내 줘서
벌써 2년 넘게 듣고 있습니다.
이 방송을 들으며 목사님 주시는 좋은 말씀도 듣고 하면서
힘을 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보냅니다.
목사님의 목소리가 참 좋아서인 지 참 친근한 방송입니다.
제가 우을증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