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름이 있는 성전에는
불태우기 위한 놋 제단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있는 성전에는
놋쇠로 부어 만든 물통이 있습니다
놋쇠로 된 물통에는 바다처럼
물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인가를 태우고
누군가를 씻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태워지지 않으면
씻겨지지 않으면
금 제단 빛 가운데로는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습니다
금 제단 빵 옆으로는
한 손가락도 내밀 수 없습니다
그분이 만들고
그분의 능력으로 세운
그분의 성전 안에는
그분의 이름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죄는 놋 제단 위에서 태우고
놋쇠에 담긴 물로 나를 씻어
주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0. 11. 4 윤문기 목사
새벽기도묵상(역대하 4: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