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이 세워지는 것은 생명처럼 소중하다
그러나 왜 세워져야 하는가는 더 중요하다
성전이 세워지는 곳은 이름처럼 소중하다
그러나 왜 그곳에 세워져야 하는가는 더 중요하다
예루살렘 모리아산은 번제물인 이삭을 위해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신 곳이다
예루살렘 모리아산은 이삭을 살리기로
마음을 돌이킨 곳이다
오르난의 타작마당은 죄인들을 위하여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신 곳이다
오르난의 타작마당은 죄인들을 살리기로
마음을 돌이키신 곳이다
예루살렘의 갈보리는 죄로 죽은 인간들을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곳이다
예루살렘의 갈보리는 죄악의 저주로부터
마음을 돌이키신 곳이다
하나님의 마음은 항상 그 곳에 계셨고
하나님의 계획은 항상 그 일에 계셨고
하나님의 뜻은 항상 그 아들에게 있었다
그래서 성전은 두 기둥이 세워져야 한다
'하나님이 세우신다'는 이름의 야긴이고
'능력은 그분 안에만 있다'는 보아스이다
솔로몬왕이 세워서, 향금이 많이 들어가서,
백향목나무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성전이 아니라
죄인인 향해 마음을 돌이키시는신 주님의 역사가
나타나야 성전이 됩니다
그리고
'그분이 친히 세우시고 그 모든 능력이 하나님께만 있다'고
믿는 자에게만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하루 죄인을 향해 찾아오시고
마음을 돌이키시는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0. 11. 3 윤문기 목사
새벽기도묵상(역대하 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