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는 흙으로 삽니다
흙이 시작이고
흙이 내일입니다
씨를 주신 이에게 감사하고
바람과 비와 햇볕에 감사하고
거두는 날에는 더욱 감사합니다
성도는 농부입니다
기쁨으로 심고
감사함으로 기다리고
풍성함으로 거두어
온몸으로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사도는
성도를 섬기는 일에
복이 되도록 준비하되
인색함이 아니라 넉넉함으로 하고
열매를 풍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이 감사를 드리게 되고
성도들이 가난을 덜게 되고
찬양하는 소리가 넘치게 되고
사랑의 섬김은 기도로 돌려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심고 거두려는 농부에게 씨를 주시고
몇 갑절로 늘려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하루
성도를 섬기는 일로
하나님의 나라 농군으로 살아가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0. 10. 7 윤문기 목사
새벽기도묵상(고린도후서 9: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