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의 품꾼들
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3. 또 제 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4.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5. 제 육시와 제 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6. 제 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7.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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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읽기대회가 후반부로 들어섰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동참하며 주신 바 은혜를 누리고
간증을 나누는 모습이 곳곳에서 들려옵니다.
우리 안중교회에서 꾸며 놓은 성경읽기라는 포도원에
이른 아침부터 동참하신 성도님 뿐만 아니라 제 3시와 6시
그리고 9시이지만 주인이 부르시는 음성을 외면하지 않고
동참하심이 감동이며 은혜이자 위로가 됩니다.
이제 11시가 가까워 옵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에 서 있느냐...
여전히 망설이고 결심하지 않는 일꾼을 향한
우리 주님의 안타까운 탄식이 들리는 듯합니다.
나중 된 자로 먼저 되기를 고대하시는 우리의 주님은
한 손에 누구에게나 쥐어줄 한 데나리온의 품삯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여러분의 손을 잡고자 하십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 안중교회의 성경읽기 포도원으로 함께 갑시다.
(성경통독 기간 중 오늘 주신 말씀 묵상/마태복음 20장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