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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역으로,
보고 싶어도 보여지지 않는 사람이 있고
듣고 싶어도 들려지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리고의 한 맹인은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허투루 듣지 않았습니다.
일생 일대의 기회다 생각하고 소리 질러 예수님의 발목을 잡았고
그리하여 보게 됨과 구원의 선물을 받아 저를 통하여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안중교회에 성경읽기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겨우내 언 땅과 같은 우리의 맹인과 같았던 믿음을 깨우는 기회입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 심정으로 말씀의 발목을 잡으시면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하며 다가와 주실 것입니다.
말씀을 펼치는 자마다 이전에 보지 못하던 것을 보게 되어 큰 위로와 격려를 받으실 것입니다.
더욱 크게 소리 지른 맹인과 같이요...
(성경통독 기간 중 오늘 주신 말씀 묵상/누가복음 18장3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