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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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8장

우찬시장목사 0 141

사십일 동안 주야로 내린 비는 거대한 바다를

이루어 땅위에 있는 모든 것을 묻어버렸습니다.

홍수는 가장 높은 산까지 물로 묻어 버림으로

세상에는 물위로 드러난 땅이라고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홍수로부터 살아남아 있는 것들은 오직 방주 안에 있는

노아와 그의 가족들 그리고 짐승들뿐이었습니다.

그들이 방주로 인하여 홍수를 피했을지라도

물이 걷히지 않는다면 살 수 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홍수 심판으로부터

구원 받았지만 홍수 이후 삶을 영위해 가기위해서도

은혜가 필요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고

4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

7 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 그가 또 비둘기를 내놓아 지면에서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알고자 하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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