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마당

성경이어쓰기

창세기 23장

우찬시장목사 0 69

사라가 먼저 죽음을 맞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열매가 이삭을

통해 시작되었지만 이미 연로한 사라와 아브라함은 그 완성을

보기에 너무 나이가 많았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사는 삶의

시간동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모두 확인하고 깨닫지

못 할 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아브하람은 사라를

장사지내기 위해 가나안 헤브론에 있는 헷족속의 땅을 조금 사기를 청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모든 땅을 그와 자손들의 것으로

약속하셨지만 아직은 그 땅중 아주 작은 부분을 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당시의 시세보다 많은 돈을 지불하고

막벨라굴을 삽니다. 거저 사용하도록 호의를 베푸는 상대에게

굳이 그 땅을 값을 지불하여 자신의 소유로 삼은 것은 하나님의

언약이 이 작은 땅을 시작으로 완성될 것을 소망함입니다.

아브라함은 연로한 지금 여전히 아들은 이삭 하나요 그의 소유로 된 땅은 장사지낼 막벨라 굴 밖에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언약을 믿음으로 신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1 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

2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3 그 시신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헷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4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이니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할 소유지를 주어 

   내가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시오

5 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6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7 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주민 헷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

8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로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는 일이 

   당신들의 뜻일진대 내 말을 듣고 나를 위하여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구하여

9 그가 그의 밭머리에 있는 그의 막벨라 굴을 내게 주도록 하되 충분한 대가를 받고 그 굴을 

   내게 주어 당신들 중에서 매장할 소유지가 되게 하기를 원하노라 하매

10 에브론이 헷 족속 중에 앉아 있더니 그가 헷 족속 곧 성문에 들어온 모든 자가 듣는 데서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1 내 주여 그리 마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그 밭을 당신에게 드리고 그 속의 굴도 

     내가 당신에게 드리되 내가 내 동족 앞에서 당신에게 드리오니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2 아브라함이 이에 그 땅의 백성 앞에서 몸을 굽히고

13 그 땅의 백성이 듣는 데서 에브론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합당히 여기면 청하건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 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

14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5 내 주여 내 말을 들으소서 땅 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그것이 나와 당신 사이에 무슨 

    문제가 되리이까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6 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따라 에브론이 헷 족속이 듣는 데서 말한 대로 상인이 

    통용하는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17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 곧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과 그 밭과 그 주위에 

    둘린 모든 나무가

18 성 문에 들어온 모든 헷 족속이 보는 데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확정된지라

19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20 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헷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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