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말미암아 (로마서 5장 12~17절) 2024.2.18

손창숙 0 194

말미암아 (로마서 5장 12~17절)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습니다(롬 5;12). 이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의롭다 하심을 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하나님과 화평을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는 것은 사망 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이 바로 평안이요,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롬 5:11). 즐거워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생각하면 주체할 수 없는 기쁨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로마에 있는 성도들은 어떠한가요?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즐거워하고 행복하면 좋겠는데, 행복을 잃어버렸고 즐거움을 잃어버렸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즐거워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로마에 있는 성도들은 마귀에게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울은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두 종류라고 말합니다. 첫 번째 사람인 아담 안에 있는 사람들과 두 번째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에는 첫 번째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죄가 들어왔다고 말씀합니다.

 첫 번째 아담은 불순종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는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첫 번째 아담 안에 있으면 불순종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분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넘치는 은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눅 13:1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담의 품에 있습니까? 아니면 그리스도의 품에 있습니까? 품을 옮기는 것이 믿음입니다. 품을 옮기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우리의 간증이 될 것입니다. 원래 우리는 명품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나면서 폐품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것은 폐품을 다시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이 명품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담 안에 있으면 폐품이 되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명품이 됩니다.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명품 인생으로 만들어 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내가 너를 고쳐줄 것이고 회복시켜 줄 것이다.’ 넘치는 은혜로 우리 인생이 명품 인생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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