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감동(感動)의 옷(1.26)

손창숙 0 1,503

감동(感動) 창세기 37:18~24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 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37:18-20)

야곱은 노년에 라헬이 낳은 아들 요셉을 다른 형제들 보다 더 사랑하여 채색옷(소매가 긴, 족장이나 족장 후계자들이 입던 옷)을 지어 입혔습니다. 야곱의 요셉에 대한 편애는 형들의 마음에 미움과 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결국 형들은 80Km가 넘는 거리를 형들을 찾아 온 요셉을 죽이기로 공모합니다. 요셉을 죽여 요셉에게 주신 하나님의 꿈을 조롱하려 합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의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37:23-2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자 형들은 요셉이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애걸하는 요셉을 구덩이에 던집니다. 요셉은 목숨은 건졌지만 노예의 옷을 입게 됩니다. 또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억울하게 죄수의 옷을 입게 됩니다.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39:3)

요셉의 이복형들은 요셉의 채색옷을 벗겼습니다. 그리고 노예의 옷을 입혔습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가정총무가 된 요셉의 옷을 벗겼습니다. 그리고 누명을 씌워 죄수의 옷을 입혔습니다. 그러나 요셉의 채색옷이 벗겨졌을 때, 가정총무의 옷이 벗겨졌을 때, 하나님께서 요셉을 성령으로 옷 입히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입히신 성령은 누구도 벗겨낼 수 없었습니다. 노예의 옷으로도 죄수의 옷으로도 가리울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형통하게 하시고 악을 선으로 바꾸셨습니다.

 

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 벌씩을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45:22)

성령으로 옷 입은 요셉은 형들에게 화해의 옷을 입혀줍니다. 형들의 허물을 덮고 형들을 회개의 자리로, 회복의 자리로 인도합니다. 요셉은 꿈꾸는 자였습니다. 이제 성령으로 옷 입고 꿈을 감당할 수 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성도님들 모두가 성령으로 옷 입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