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감동(感動)의 손(1.12)

손창숙 0 1,451

감동(感動) 창세기 37:18~24

 

,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중략>... 우리가 그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37:20-21)

하나님의 꿈을 가진 요셉이 형들의 손에 붙잡힙니다. 형들의 손은 시기와 분노의 손이었습니다. 요셉을 죽이려는 잔인한 손이었습니다. 요셉은 르우벤과 유다의 손에 의해서 생명은 건지지만 이스마엘 족속 상인들의 손을 거쳐 보디발의 손에 노예로 팔립니다.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중략>...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39:9,12)

바로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손에 노예로 팔린 요셉은, 보디발의 인정을 받아 집을 총괄하는 가정총무가 되었습니다. 이런 요셉에게 유혹의 손이 다가옵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끊임없이 요셉을 유혹합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께 죄 짓기를 두려워하여 유혹의 손을 뿌리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 애쓴 댓가는 혹독했습니다. 그는 보디발의 아내를 희롱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죄수가 되어 간수장의 손에 넘겨집니다.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39:3), “간수장은 ...<중략>...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39:23)

요셉의 이복형들의 손이 요셉을 죽이려 할 때 하나님께서 르우벤과 유다의 손을 통해 요셉을 살리셨습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손에 노예로 팔렸을 때 여호와의 손이 요셉과 함께 하셨으며,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요셉이 간수장의 손에 넘겨져 죄수가 되었을 때도, 그 낮은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손이 요셉을 감싸고 요셉을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중략>...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41:51-52)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 두 아들을 낳고 이름을 므낫세(잊어버리다)와 에브라임(갑절의 열매를 맺다)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요셉이 받은 고통과 상처를 잊어버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이 요셉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요셉이 고통받던 그 땅에서 번성하여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손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이 요셉을 붙들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손은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십니다. 하나님의 손은 전능합니다. 나를 해하려는 것을 선으로 바꾸시고 역전시키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을 여시고 하나님의 손을 보게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손이 주시는 감동을 맛보고 누리는 한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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