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오기 전에(12.29)

그날이 오기 전에 (말라기 4:1~6)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말4:1)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이 살라 그 뿌리와 가지가 남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임할 것입니다. 교만한 자(하나님 없이 사는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그 심판의 불을 견디지 못할 것입니다. 그 가지와 뿌리까지 살라 없어질 것입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4:2)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는(두려워하며 공경하는) 우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의 광선을 비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가두고 있는 그곳에서, 우리를 결박하고 있는 그것에서 해방시켜주실 것입니다.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기뻐 찬양하게 하실 것입니다.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말4:4)

우리가 하나님의 회복을 경험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법과 율례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기억하다’(자카르)라는 말은 잊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에 주의를 기울여 집중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의 영향력 안으로 들어오십시오.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말4:6)

하나님의 회복을 경험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일을 모두 이루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 된 우리에게로, 우리들의 마음을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에게로 돌이키셨습니다. 주 예수님을 갈망하십시오.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십시오.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나아가 통회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치료하시는 광선이 우리에게 비출 것입니다. 나를 일으켜 산 위에 세우실 하나님, 거친 바다 위를 걷게 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