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아들로 말씀하신 하나님(2006.12.24)

안중교회 0 1,713

히브리서 1:1~ 3

기독교 신앙은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예수를 바로알고 비로 믿을 때 바른 신앙입니다. 사도신경의 고백 내용 중 3분의 2가 예수님께 대한 것임을 보아도 그렇습니다.

본문에 예수님을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 그 본체의 형상”(3절)이라고 했습니다. 과연 주님은 햇빛이 태양의 광채이듯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고 영이신 하나님의 보이는 형상으로 오신분입니다. 그리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요1;14)으로 “옛적에 여러 부분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 하셨으니”(히1:1-2)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말씀 자체십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 첫 장을 열면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창1:3) 계속해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말씀대로 창조의 세계가 이루어졌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가라사대”책입니다. 옛적(구약시대)에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는데 그 기록이 구약성경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날 마지막 즉 구약시대가 끝나는 날에 아들을 보내시어 아들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밝히 말씀하신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선지자가 달빛이라면 예수님은 햇빛이십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되심은


1. 예수님의 모든 교훈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주님은 산상보훈을 비롯하여 많은 교훈을 하셨는데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요7:16)하셨습니다. 주님의 모든 교훈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주님의 말씀은 성경해석의 최종기준이 됩니다. 주님은 때로 “옛사람은 그렇게 말한바(마5:21)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하시며 살인, 간음, 맹세, 안식일, 이혼문제 등을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모세율법을 절대시하는 유대인들에게 그 근본 정신을 고쳐 말씀하신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모세는 하나님의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예수님은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다“(히3:6)고 하였습니다.


2. 예수님의 인격과 그 삶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친히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가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믿으라”(요14:11) 즉 하나님과 일체 심을 말씀하시면서 못 믿겠으면 행하는 그 일, 삶을 인하여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요14:9)고도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주님과 함께 한 3년 끝에 고백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마16:16) 예수님의 성결하신 인격, 그 사랑의 삶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셨습니다.


3. 십자가가 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

예수님의 교훈도 그 생애도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가장 확실하게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사건은 십자가입니다. 기독교는 십자가의 도 십자가의 말씀입니다(고전1:18).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말씀하셨고 하나님의 사랑을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롬5:8) 십자가는 만 인간을 향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 구원의 말씀입니다.


4. 예수님이 육신을 입으신 말씀, 하나님의 아들되심의 궁극적인 입증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부활입니다.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시니라”(롬1:3)

인류역사 속에 성현군자도 있고 훌륭한 인격자도 많지만 하나님을 보여주신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또 예수님만이 인간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하셨고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일이 없음이라”(행4:12) 기록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은 친히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요6:51) 하셨습니다. 생명의 떡 되신 예수님을 먹으면 영접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그리고 보좌 우편에 계신 주님을 내 인생의 통치자로 모실 때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인도 하시니” 찬송의 삶 형통의 삶이 됩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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