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예수님 앞에 나오기까지(2015.3.15)

손창숙 0 1,656

예수님 앞에 나오기까지 (마가복음 2:1~12)

로마서 323절에 보면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인간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오늘 본문에 한 중풍병자가 나옵니다. 그 병자의 삶은 어땠을까요? 아마도 영광스러운 삶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아픈 몸으로 그의 영혼은 하나님에 대해서 점점 자신이 없어져 갔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셔서 말씀하실 때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이 메워 가지고 예수님께로 나아옵니다. 그러나 많은 무리들 때문에 예수님께로 나아올 수 없자 지붕을 뜯고 중풍병자를 상에 달아 내립니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생각지도 못했을 방법입니다. 그들은 어떤 생각과 믿음으로 그렇게 했을까요? 손과 발이 마비되어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중풍병자가 어떻게 예수님 앞에 나아올 수 있었을까요?

예수님께서 보십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보셨습니다. 보셨다는 것은 분별하여 보셨다는 뜻입니다. 그들 속에 어떤 의도가 있는지 어떤 믿음이 있는지 보셨다는 뜻입니다. 그들의 중심을 보신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에게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육체의 문제만이 아니라 그 안의 죄까지 치유 받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할 것 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 앞에 나온 그 중심을 보셨던 것입니다. 그 자리에는 서기관들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서기관들의 중심도 보시고 죄를 사하는 권세가 예수님께 있음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믿음의 진위를 구별하고 유심히 보고 계십니다.

믿음으로 예수님 앞에 나와야합니다 오늘 이 중풍병자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메시아이시며, 자신의 약함과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그리스도라는 믿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믿음은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으면 하나님께서 손과 발이 되어 주십니다. 그리고 그 중심을 예수님께서 보십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 예수님이 보시고 선언하실 수 있는 믿음, 예수님이 보시고 축복하실 수 있는 믿음, 그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이번 한 주간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많은 사람들을 세우는 복된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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