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행복한 만남을 위하여 (2014-10-12)

안중교회 0 1,727

행복한 만남을 위하여 (사도행전 10:44~48)

고넬료라는 사람은 당시의 수도인 가이사랴의 백부장이었습니다. 예수를 믿고 기도와 구제에 힘쓰는 고넬료를 기억하신 하나님은 자신과 아들 예수그리스도에 대해 들려줄 사람으로 베드로를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을 방문하기에는 그가 가진 이방인에 대한 고정관념과 생각, 전통들이 큰 장애였습니다. 하나님은 환상으로 베드로의 앞에 부정한 짐승들을 보여주시며 잡아먹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은 두 번, 세 번 말씀하셨고 이에 베드로는 고민하였습니다. 그런 중에 베드로를 데려가기 위해 고넬료가 보낸 사람이 찾아 왔습니다.

내 생각과 계획을 내려놓았습니다. 욥바에서 가이사랴까지의 약 50여 킬로미터를 가면서도 베드로는 옳은 결정이었는지 고민하고 염려하였을 것입니다. 잘못하면 다녀온 후 종교재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인도하시는 길을 걸어 이방인인 고넬료의 집까지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고넬료의 집에 찾아오시기 위해 베드로를 바꾸셨고 안전하게 인도하셨습니다.

말씀을 듣는 이들에게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는 베드로의 말을 할 때 하늘로부터 성령께서 말씀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내려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의 얘기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성령으로 임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말씀을 듣는 우리에게도 성령께서 임재 하셔서 병마가 물러가고 치유되며 방언을 말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행복한 만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의 만남을 위해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임하니 다윗은 신분과 환경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또한 1907년 장대현교회에 성령님이 임하시면서 부흥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부흥회는 나를 위해 준비하고 계신 아버지를 만나는 것입니다. 그리움과 그리움이 만나야 하나가 되고, 보고픔과 보고픔이 만나야 하나가 되듯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고 싶어 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만나려는 열망이 있어야 합니다. 이번 말씀부흥회에 여러 분주한 일정을 내려놓고 하나님과의 준비된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기적과 역사가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이루어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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