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나는 어떤 사람일까 (2012-10-14)

안중교회 0 1,617

나는 어떤 사람일까 (요한복음 12:1~11 )

죽었던 나사로를 살리시고 유월절에 그 집을 다시 찾은 주님을 맞이하는 다섯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융성한 대접을 준비하는 마르다, 자신을 잡아가려는 세상의 권세에 굴복하기보다 예수가 생명의 주인인 것을 알고 그 앞에 앉아 있는 나사로 그리고 자신의 전부를 드려 예수님을 예배하는 마리아, 제자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여전히 자기 배를 채우려는 가룟 유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면서도 은혜의 주인공인 예수를 알지 못해 죽이려는 대제사장들이 그들입니다. 그들과 비교할 때 나는 누구와 같은 신앙인이며 또 어떻게 살아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마리아처럼 내 것을 깨뜨려 향기를 뿜어내야 합니다. 그릇을 깨뜨렸을 때 무엇이 담겨 있는가에 따라 그 향기가 드러납니다. 생명 되신 주님이 있으면 생명의 향기가 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악취가 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 되신 주님을 담아 가정과 교회에서 생명의 향기를 발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와 함께 하면 빛을 발하고 향기를 납니다. 빛 되신 주님과 함께하면 나의 어둠이 감춰집니다. 의로우신 주님과 동행하면 죄의 냄새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주님을 붙잡고 그 주님과 동행 할 때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의 영광이 해같이 빛나고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세상에 가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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