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거울 (2012-09-16)

안중교회 0 1,609

거울 (열왕기하 18:1~8)

아하스 왕의 뒤를 이어 히스기야가 왕위에 오릅니다. 내외적으로 위기와 혼란기에 왕이 된 히스기야는 많은 고민 속에서 왕좌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그런 힘든 시기에 그는 전대 왕들처럼 행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행할 것인지를 선택하고 결정해야 했습니다. 그런 속에서 그는 다윗처럼 행하여 철저히 하나님 편에 서기를 결정합니다(3절). 그렇다면 다윗처럼 행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칼과 창은 없지만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승리한 인생의 주인공입니다.

골리앗 앞에 선 다윗은 칼도 창도 없었습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만이 있었습니다. 히스기야도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승리한 다윗처럼 혼란한 정국과 위기의 상황을 승리하길 원했습니다. 그런 다윗이 히스기야에게 거울 속에 비치는 모델 같은 인생이었습니다.

하나님에게 기대어 하나님의 지혜와 힘을 도움 받은 인생입니다.

다윗에게는 하나님이 힘이 되고 능력이 되어 다윗의 문제와 어려움이 하나님 것인 듯 항상 승리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하나님이 자신의 하나님이 되기를 히스기야는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하나님 편에서 하나님 주시는 승리를 얻는 것 보다 완전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히스기야에게 다윗은 어려운 정국과 혼란한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롤 모델이었습니다.

이삭에게도 아들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아브라함이란 믿음의 거울이 있었기 때문에 그 믿음을 본받아 극심한 가뭄에서도 100배의 축복을 얻었습니다. 우리도 이런 거울 같은 모델이 필요하고 거울 같은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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