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허무는 아픔과 세우는 수고 (2012-12-09)

안중교회 0 3,447

허무는 아픔과 세우는 수고 (요한계시록 111~2)

본문에 보면 천사가 지팡이 같은 갈대를 요한에게 주며 성전을 측량하라고 합니다. 지팡이 같은 갈대는 측량 도구인데 성전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은 측량하고 성전 바깥마당은 측량하지 말라고 합니다. 바깥은 이방인에게 주었고 환난동안 짓밟혀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성전의 안과 밖을 구분한 것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가르쳐줍니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성전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계시록 8장 3절에 보면 제단 곁의 금향로에서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하나님 앞으로 올라갑니다. 일곱 인의 환난 중에도 끊이지 않는 성도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도 어려운 순간에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삶에서 힘든 일을 만나도 성전 밖에서 낙심하고 불평하기보다는 성전 안에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향연이 올라가듯이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십니다. 8장 5절에 보면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고 말씀합니다. 성도의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11장 1절에 묘사된 “경배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응답에 감사하며 경배하는 자들입니다. 어려움 중에도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한숨과 고통이 변해 감사와 경배가 되게 하십니다.

세상에서 우리가 환난과 어려움을 만나지만 세상의 권세와 보좌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한계가 있습니다. 하늘의 보좌에 앉아 영원한 능력으로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받아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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