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짓점 (마태복음 10:32~42)
예수님은 이 땅에 검을 주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검은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의인과 악인을 천국과 지옥을 빛과 어둠을 양과 염소를 그리고 알곡과 가라지를 나누겠다고 하십니다. 주님이 나누고 나면 모든 것은 영원한 이별이 됩니다. 그런데 주님의 나눔 사이에는 갈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나눔과 갈등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주님은 십자가와 감동으로 나누셨습니다. 죄인 된 우리를 의인으로 나누시기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 십자가의 감동으로 죽을 운명이었던 우리를 생명의 자리로 옮기셨습니다. 그 길을 배우는 우리의 삶을 통해 갈등은 해소될 수 있습니다.
2. 용서와 사랑으로 나누셨습니다. 아버지는 돌아온 탕자를 품에 안고 모든 허물과 죄를 덮었습니다. 그 아버지의 마음으로 예수님은 용서와 사랑을 통해 나눔의 일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품고 사랑할 때 갈등을 넘어 회복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3. 시간을 자르고 기도로 준비하였습니다. 하나의 변화는 다른 하나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것처럼 믿는 자의 변화와 희생은 믿지 않는 자와의 갈등을 해소 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길은 변화와 희생입니다. 예수라는 꼭짓점, 천국이라는 꼭짓점 그리고 부활과 영광이라는 꼭짓점이 변화와 희생의 전환점이 될 때 우리는 갈등을 해소하며 영원한 삶과 죽음 사이의 나눔을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