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더 (눅 2:52)
올해로 우리나라는 해방 66주년을 맞이합니다. 이 시점에서 10년, 20년, 30년 후에 우리의 삶은 더욱더 나은 미래를 바라 볼 수 있을까요? 경제적, 정신적, 사회적, 환경적인 면에서 우리는 많은 위기와 불안적인 요소들에 노출되어 살아갑니다. 개인의 삶과 가정과 국가가 이 위기와 같은 상황에서 과연 더욱더 좋아질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요? 말씀에서 그 해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1. 하나님께 더욱더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 더욱더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어 가셨습니다. 만일 우리 민족이 하나님께 더욱 사랑받는 민족이 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는 민족만 된다면, 불안한 것 같은 상황에서도 우리는 끝내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영국은 기독교 역사상 가장 하나님을 잘 믿은 청교도들을 배출한 국가이지만 현재 많은 교회들이 텅텅 비어가고 모슬렘과 술집에 팔리고 있습니다. 열왕기하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우상과 죄악으로 범죄 하였을 때,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것을 보았듯이 한 개인이든 가정이든 국가이든 그들의 흥망성쇠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과 우리민족이 이전 보다 더욱더 좋아질 수 있는 길은 지금 이곳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끝까지 붙듦으로 하나님께 사랑스러운 존재로 남는 것뿐입니다.
2. 사람에게 더욱더 사랑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진정한 행복과 성공이란 무엇일까요? 게리 콜린스란 기독교 심리학자는 ’행복이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 시간이 갈수록 나를 좋아해 주는 것‘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시간이 갈수록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더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육체의 부모, 동생들, 제자들, 그리고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욱 더 사랑을 받으며 사셨습니다. 주님이 그처럼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자신이 아닌 다른 이들의 기쁨을 위하여 사셨기 때문입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사셨고, 사람들의 기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우리의 삶도 시간이 갈수록 더욱 행복해지고, 사랑받는 존재가 되기 원한다면 내가 아닌 상대방 즉 아내, 남편, 가족, 이웃의 기쁨을 위해 사는 삶이되어지길 바랍니다.
진정 우리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고, 더욱 나은 미래가 삶에 펼쳐지길 원하신다면, 먼저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찾아 하나님께 사랑받는 존재로 살며,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의 기쁨을 위해 남은 삶을 투자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