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네가 서 있는 땅 (2014-02.02)

안중교회 0 3,427

네가 서 있는 땅 (여호수아 5:13~15)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뢰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전쟁을 앞두고 할례를 행할 만큼 믿음도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앞에 두고 가나안 점령에 대한 고민으로 번민에 사로 잡혔습니다. 그 번민은 여호와의 군대 장관도 몰라볼 정도로 그를 영적 암흑 상태에 놓이게 하였습니다. 요단을 건너 하나님과 동행 하였던 그가 영적 암흑에 빠진 것입니다. 그런 여호수아를 향하여 오늘 하나님은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왜 신을 벗고 또한 무슨 신을 벗으라는 것일까요?

우리의 고민을 미리 아시고 해결해 줄 것을 말씀하십니다.

여호수아의 고민은 여리고 성을 정복하기 위한 전쟁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두 겹으로 둘러싸인 철옹성 같은 여리고, 그 성을 정복하기 위한 고민과 염려가 여호수아를 번민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그런 여호수아를 향해 하나님은 군대 장관을 보내어 칼을 빼어 들었습니다. 칼을 빼어 들었다는 것은 하나님은 이미 전쟁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신 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쓸 것과 필요한 것을 미리 알고 공급해 주십니다. 하나님 없이 나가는 우리 앞에 하나님은 미리 서 계시고 그 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하여 주십니다. 그 하나님을 붙잡으면 모든 전쟁에서 우리는 승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두려움의 신을 벗으라고 하십니다.

출애굽, 광야의 길을 인도하신 하나님은 요단을 건너 여리고까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잊고 자신의 고민에 빠져 번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여호수아를 향하여 지금까지 모든 여정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두려움의 신을 벗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과 동행하라고 합니다. 왜입니까? 하나님으로 신을 신고 그 하나님으로 살아야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4년 내가 신은 것은 벗고 하나님 것으로 신겨져 승리하는 복된 한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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