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누구와 함께 가야하나 (2013-11-24)

안중교회 0 3,358

누구와 함께 가야하나 (여호수아 5:13~15)

여호수아는 요단을 건넌 후 문제없이 가나안으로 들어가리라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단을 건넌 기쁨과 감사도 잠시였습니다. 난공불락 여리고 성을 점령하고 싸워야 한다는 생각에 고민과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군대장관과 대면하게 됩니다. 우리는 문제가 생기거나 어려움에 처할 때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말씀을 통해 분명히 알고, 행할 때 감사가 더욱 풍성해 질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배해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군대장관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땅에 대며, 엎드려 경배합니다. 칼을 든 군대장관 앞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나는 이 전쟁을 이길 힘이 없지만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주신다면 하나님의 방법과 지혜로 철옹성 같은 여리고가 무너질 것이라는 믿습니다의 고백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의 문제가 보일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과 방법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여호와의 군대장관은 네가 서있는 땅이 거룩하기에 신을 벗으라고 하십니다. 지금 네가 신고 있는 신 때문에 땅이 더렵혀졌고 부정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여호수아가 벗어야 할 신이 무엇일까요? 전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때 눈이 열려 하나님의 칼을 든 군대장관을 보게 되고, 하나님이 여호수아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불신에 대한 두려움을 벗어야 하고, 전쟁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서 벗으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군대 장관이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대로 행하여 담대히 여리고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너뜨립니다.

2014년을 준비하는 가운데 우리가 벗어야 할 신은 무엇입니까? 2013년 내가 신은 신발(내 생각, 내 방법)을 벗으십시오. 내가 신은 신을 벗을 때 하나님의 음성과 방법이 뚜렷이 듣게 되고, 보이게 될 것 입니다. 오늘 칼을 든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주님과 함께 담대히 나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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