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정점에서 (여호수아 24:14-18)
여러분, 인생에 최고의 날은 언제였습니까? 저마다 인생의 최고의 순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때에 내 자신과 나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요? 오늘 여호수아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무엇을 기억해야하고, 기대해야 하는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과 이스라엘을 이끄신 하나님을 기억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우상을 섬기는 아브람을 불러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세겜땅으로 부르셨습니다. 우여곡절과 기근도 있었지만, 부족한 것을 채우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이삭을 주시고, 야곱을 통해 12지파를 세우시고, 요셉을 통해 애굽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강성케하십니다.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하시 위해 홍해를 건너게 하시고, 광야의 길을 건너게 하십니다. 이렇게 여호수아는 자신과 믿음의 선조들을 이끄신 분을 기억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었다면 우리의 선조와 우리의 인생과 삶은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는 하나도 된 것이 없다는 고백이 여호수아의 고백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략과 방법으로 된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40년, 광야생활 후 가나안 정복 전쟁을 하면서 5년 동안에 남과 북의 모든 가나안을 정복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말하고 있습니다.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하나님의 전략은 여리고성을 6일 동안 매일 한 바퀴씩 돌고, 마지막 날만 일곱 바퀴 돌며, 큰 함성을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생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전략과 방법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가 순종하였을 때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인도하신 여호와만 섬기며, 기대하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많은 승리의 일들, 그리고 고달프고 외로운 삶 가운데서 보호해주신 하나님, 수고하지 않고도 먹게 하신 하나님(13절)이 풍성한 것들로 채워주셨습니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기게 하셨고, 약함이 있었지만 강하게 하셨고, 슬픔이 있었지만 기쁨을 주신이가 하나님이셨습니다. 이러한 감사의 이유가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대하게 됩니다. 수장절에 마지막은 실로암에서 물을 떠다가 뿌리면서 잔치를 마치게 됩니다. 물을 뿌리는 이유가 내년에도 비를 소망한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내 삶을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하십니까? 그렇다면 지금까지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이며, 그것을 기념하고, 여호와만 섬기는 삶이 되십시오. 그리고 풍성한 것으로 채워주실 것을 기대하는 하나님의 사람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