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왜 그 줄 뿐인가? (2013-10-20)

안중교회 0 3,413



왜 그 줄 뿐인가? (여호수아 2:15~21)

가나안에 거주하는 라합은 이스라엘 정탐꾼을 향해 문을 열었습니다. 그 정탐꾼들은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해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라합은 그들을 향해 정탐할 수 있는 기회와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도움을 주었습니다. 어떻게 자신의 나라를 배신하면서까지 라합은 이러한 결정을 내릴 수 있었을까요?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하나님이 참 신인 것을 믿었습니다.

출애굽의 큰일을 행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라합은 이 약속의 주인이 상천하지의 홀로이신 참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이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 하나님은 모든 신중에 참 신이신 분이며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하나님을 라합은 마음으로 믿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 믿음이 라합을 결단하게 하였고 그 결단의 믿음은 자신뿐 아니라 가족 전체를 살리는 위대한 고백이 되었습니다.

붉은 줄은 믿음의 결단입니다.

유월절에 어린양의 피가 묻은 집은 죽음의 신이 넘어갔습니다. 그 피는 하나님의 언약의 피였습니다. 마라의 쓴 물을 바꾼 것은 하나님이 지명하신 그 막대기였습니다. 구원의 약속은 내 힘과 결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라합이 내린 줄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구원의 약속이 있는 줄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오직 한 줄, 오직 한 길 십자가만 붙잡아야 구원과 은혜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만 믿어야 구원이 있습니다. 오직 예수만이 생명의 길입니다. 이 예수로만 영원한 승리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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