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보따리 (사도행전 10:44~48)
우리가 아는 것처럼 고넬료는 로마에서 파견되어서 가이샤라에 근무하는 공무원입니다. 이들은 헤롯을 호위하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로마의 군대 조직은 1개 군단이 6000명이고 열 개로 군인을 나누면 600명이 되고 그 군대를 100명으로 나누면 오늘날 중대장 쯤 될 것입니다. 이 백부장은 용맹한 사람이었고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파견된 나라에 여러 가지 상황이 있었을 것인데 로마와의 관계가 원만하게하기 위해서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로마에 대한 충성심은 기본이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백부장이라는 직업의 사람은 앞으로 미래가 보장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백부장 고넬료는 언제 예수님을 믿었을까요? 지배국의 장군으로서 피지배국의 사람들이 믿는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지혜로운 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또한 그의 아내는 남편이 예수를 믿는 것을 동의했을까요? 미래에 대한 출세가 보장되어 있는 남편이 황제가 아닌 다른 대상을 섬긴다고 하면 그것을 용납할 수 있었을까요?
성경은 고넬료에 대해서 경건했다고 표현 합니다 이것은 그가 다른 사람 보기에도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처럼 보였다는 말입니다. 또한 그는 온 집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게끔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백성들을 많이 구제했다고 또 기도하는 사람이었다고 평가합니다. 이 구제와 기도는 유대인들이 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제데카 라는 것으로 이웃을 구제했고 매일 세 번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고넬료는 선물인데 그 내용이 참 감동입니다. 고넬료의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감동이었습니다. 고넬료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선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고넬료에게 선물을 받으시고 고넬료에게 환상을 밝히 보여주시며 욥바에 있는 베드로를 데리고 오라고 하십니다. 고넬료가 사람을 보내어 욥바에서 베드로를 데리고 오자 베드로가 만나는 고넬료가 절하면서 영접합니다.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지 않는 유대인 베드로는 하나님이 보여주셨던 환상에 순종하여 금기시 된 이방인의 집에 온 것입니다. 고넬료는 베드로를 통해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듣고 그 가정 모든 사람이 성령을 받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를 강권하여 며칠 더 머물려 교제합니다.
하나님은 고넬료의 기도와 구제를 기억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넬료의 삶을 통해 아름다운 선물을 받으신 하나님은 고넬료에게 베드로를 통해 말씀과 세례 성령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명절에 종교가 다른 가정에는 예수님으로 일치하는 것이 소원일 것입니다. 분쟁이 있는 곳에는 화평이 있는 것이 소원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물을 받으시고 고넬료에게 풍성함으로 채우셨습니다. 우리 안중교회는 1/4분기에 인도네시아에 유치원을 지으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에 하나님의 선물이 성령이 임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헌신이 하나님이 기억하신바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인도네시아에 유치원을 짓게 하시고 성령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이 일에 우리 모두가 사용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