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을 꿈 꾸십시오④ (사무엘상 7:3~4)
본문의 말씀은 법궤가 돌아 온지 20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블레셋의 압제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스라엘에게 사무엘을 보내사 블레셋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제시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 때 이런 블레셋 같은 사단의 손에서 우리가 진정한 회복을 얻을 수 있을까요?
❶ 우리가 무엇에 붙잡혀 있는지 진단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의 손에 잡힐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들이 우상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은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려거든 너희 중에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라’고 말씀합니다. 혹 우리가 하나님 외에 다른 것에 붙잡혀 있지는 않나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회복을 경험하길 원한다면 그 우상을 끊어야 합니다.
❷ 하나님의 처방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의 손에 붙잡힐 수밖에 없었던 원인이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겼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우상을 제하여 버려야만 한다고 처방을 내립니다. 우리의 삶에서 뽑아 버려야 할 우상은 무엇인가요? 혹 ‘돈’이나 ‘자녀’가 우리의 우상은 아닌가요? 우리의 삶에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둘 때 진정한 회복이 있습니다.
❸ 하나님의 손을 끝까지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손이 블레셋의 손보다 절대적으로 크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세상의 것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결단하며 헌신을 표시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가난과 질병, 압제라는 블레셋으로부터 구출해 주시고 회복의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에 붙잡혔는지 스스로를 진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처방을 받아 들여야 하며, ‘하나님의 손만 의지하겠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이 우리의 삶과 가정을 회복의 은혜로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