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는 삶 (2013-06-23)

이렇게 사는 삶 (데살로니가전서 5:12~28)

바울은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공동체와 개인을 향하여 교훈하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거룩한 신부가 되어 다시 오실 주님을 준비하는 신앙을 갖고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준비하며 신앙생활을 하여야 할까요?

교회 공동체와 리더의 관계가 옳아야 합니다.

공동체는 리더를 알아주고 존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리더가 주의 말씀을 알고 그 뜻대로 산다면 그것을 알아주고(수고하고, 다스리고, 권하는 것) 인정해 주며 서로를 존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또한 리더도 공동체에 대하여 게으른 자(말씀의 대열에서 벗어난 자)를 권계하고 마음이 약한 자(믿음의 기초가 약한 사람)를 격려하며 힘이 없는 자(유혹에 자꾸 넘어지는 사람)를 붙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래 참을 수(하나님의 개입을 위해 기도함으로) 있어야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항상 선을 따르는 그리스도의 근본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성령을 제한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고(15절처럼 항상 선을 따라 원수 맺은 것이 없으면 기뻐할 수 있음) 쉬지 말고(어떤 상황에서도 밑바닥이 다 들어 나도록 기도함)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함(모두 떠나고 잃은 것 같아도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여전히 함께 하시기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In Christ)만 가능합니다. 이것은 갈라디아서 2:20절과 같이 내 안에 오직 예수만 살아있어 내가 그리스도 중심으로 사는 인생에게 가능한 것입니다. 주님께만 집중하고 살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