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나의 마지막 희망(1.21)

손창숙 0 3,324

나의 마지막 희망 (사도행전 7:54~60)

 

계속적인 초대교회의 성장 속에서 스데반은 어쩌면 교회의 부흥에 더 기여를 할 수 있는 인물 있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7장에 들어 스데반은 예수님을 전하다가 순교를 합니다. 그의 죽음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무엇 때문에 그는 죽었을까? 왜 전지전능한 하나님께서는 스데반의 죽음에 침묵을 하셨을까? 우리가 이 배경을 알기 위해서 6장을 봐야 합니다. 6장에 보면 교회의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래서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일곱 집사를 세우고 그들로 인하여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에 힘을 쓰게 됩니다. 이로 인해 초대교회는 위기에서 다시 성장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말씀을 전하다가 율법을 거슬렀다는 이유로 공회로 잡혀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데반은 7장에서 설교를 시작합니다. 그 설교의 내용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설교합니다. 그는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나그네였음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기에 그 하나님은 성전에 갇혀있는 하나님이 아니라 장막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을 설교합니다. 어디든 계시는 하나님이임을 설교합니다. 그러면서 스데반은 모세로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선지자들의 이야기를 너희는 듣지 않았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런 너희들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신 것을 듣지 않고 예수그리스도를 죽였다고 합니다.(52) 이 말은 들은 유대인들의 반응이 오늘 본문입니다. 그들은 그 말에 분노가 생기고 결국 스데반을 죽이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 한번 생각해 봅시다. 오늘 유대인들의 믿음의 뿌리는 무엇일까요? 스데반의 믿음의 뿌리는 무엇일까?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믿음의 뿌리는 성전이었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던 믿음의 뿌리는 구전으로 전해진 율법적 전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스데반의 믿음의 뿌리는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에게 두고 있던 겁니다. 스데반의 뿌리는 하늘에 두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스데반은 죽음의 공포가운데에서도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라고 고백하는 겁니다. 결국 스데반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령가운데 뿌리를 내리고 있었던 겁니다. 그 때문에 그는 주변의 위협에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겁니다. 그들이 돌을 들었을 때도 그는 하늘을 볼 수 있었던 겁니다. 그러면서 그는 계속해서 그 위협 속에서 부활을 부정하는 그들에게 담대하게 부활하신 예수를 보라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유대인들은 그를 절벽으로 끌고 간 후 밀고 돌을 그에게 던집니다. 그 고통스러운 마지막 순간에 그는 무슨 말을 하고 있습니까?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59)

 

여러분 마지막 스데반의 소원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아버지께서 내 영혼을 받아주시겠다는 소망이었던 겁니다. 죽음을 이기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지금 하늘의 보좌에서 죽음이 끝이 라는 세상의 관점을 뛰어넘어 지금 이 부활의 자리에 함께 앉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을 보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 계십니까? 여러분의 마지막 순간에 어디에 그 뿌리를 두시겠습니까? 바라기는 오늘 스데반처럼 여러분의 믿음의 뿌리를 하나님께, 예수님께, 성령님께 그 뿌리를 두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마지막 희망이 오늘 스데반과 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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