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돌아보니
무엇보다 먼저 소천하신 우리 실버님들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고통이 심한 병중에도 정신이 없어
주기도문을 잊어 버리지
않을까 걱정하시며 끊임없이
주기도문을 외우시던 고춘재 권사님,
심방가면 해처럼 환하게 웃으시며 맞아 주시던 정창례권사님,
요양원에 계셔 잘 돌아보지 못한 조한분권사님,
교회가서 예배 드리는 것이 제일 행복하시다던 김순자 권사님,
설교 중 가장 큰 소리로 아멘하고 화답하시던 이옥순 권사님,
아이같은 어여뿐 모습으로 늘 감사하다고 반겨 주시던 임옥준 권사님.
이외에도 방윤근 집사님,황순연 집사님, 박순자 집사님......
더 잘 섬기고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올 한해 정말 넘치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우찬시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멀리 해외에서, 전국 곳곳에 계시는 분들의 응원문자와
기도 제목들, 사연...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사연을 다 방송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해 주세요.
올 한해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우찬시는 내년에도 함께 합니다.
사랑합니다.